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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메시는 이래서 최고...골, 유효슈팅, 프리킥골 등 '라리가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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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리오넬 메시.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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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리오넬 메시(34)가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라리가 역전우승을 이끌지 못하고 2020~2021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득점력(30골)을 여전히 뽐내며 5시즌 연속 ‘피치치 어워드’의 주인공(득점왕)이 됐다.

바르사는 24일(현지시간) 메시가 통계적으로도 ‘라리가의 리더’라고 밝히며 그 자료를 집계해 발표했다.

메시는 우선 라리가 개인통산 8시즌 득점왕에 오르며 최고의 골잡이임을 다시 입증했다. 2020~2021 시즌 35경기에서 30골을 넣으며, 각각 23골을 기록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헤라르드 모레노(비야 레알)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7시즌 만의 라리가 우승으로 견인한 루이스 수아레스는 21골로 4위다.

메시는 가장 많은 유효슈팅(91개)도 기록했다. 카림 벤제마(55개), 헤라르드 모레노(47개), 하파 미르(46개)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우위다. 전체 슈팅수도 196개로 벤제마(123개), 하파 미르(120개), 루이스 수아레스(104개)보다 앞섰다. 거의 득점할 뻔하게 골포스트를 맞힌 슛도 8개로 최다이다. 벤제마(7개)보다 1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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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주특기중 하나인 왼발프리킥.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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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주특기 중 하나인 (왼발)프리킥으로는 3골을 만들어내 역시 라리가 최다를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밖에서도 8골을 넣어 이 부문 최다이다. 2위 벤제마(4골)의 두배다.

메시는 골만 잘 넣는 게 아니다. 77개로 최다 골기회를 만들어냈다. 2위는 다비드 페레이로(73개). 드리블 시도도 261개로 최다. 이 중 159개를 성공시켰다. 2위 하비 갈란(121개)과 차이가 난다. 가장 많은 반칙(99개)도 당했다. 갈란(97개)보다 많다. 드리블 뒤 슛도 62개로, 페키르 (37개) 등을 크게 따돌리고 1위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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