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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중소기업중앙회, 개성공단기업 판로개척 지원 및 남북경협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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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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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사)개성공단기업협회와 공동으로 5.21(금)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성공단 기업 수출상담회, 제품전시회와 남북경협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폐쇄(’16.2.10) 5년이 지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진출기업의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돼 관련 업계 및 학계, 중소기업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중진공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굴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해외바이어 65명이 개성공단 진출기업 15개 기업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행사장 외부에는 개성공단 재개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동안 기업에서 생산한 방호복, 마스크, 의류, 차량부품 등 대표기업 9개 업체 제품이 전시됐다.

한편, 최근 남북관계가 경직됨에 따라 중단 상태에 놓여 있는 남북경협의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연구원,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사)개성공단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남북경협 세미나도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학계,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경협의 성과, 필요성 및 지원방안 등을 토론하였으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도 동시 방영됐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16년 갑작스러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철수한 중소기업들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기업인에게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이 다시 재개되는 날을 대비해, 정부에서는 개성공단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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