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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중도 회복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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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우리들의 오월'을 주제로 41주기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2021.5.1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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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른길'이라는 뜻에서의 중도 회복이 지금 대한민국 정치에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처님은 일찍이 출가와 고행의 길에 정진하신 후 출가 전(前) 풍요와 후(後)의 고행과 같은 양극단을 떠난 중도(中道)에 진실한 깨달음의 길이 있다는 가르침을 전하셨지만, 지금 정치는 오직 자기들만의 집단 속에서 과거에 갇혀있는 모습일 뿐"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안 대표는 "세상을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해야 할 정견(正見)과 정사유(正思惟)는 '조국 사태'를 비롯해 공정과 정의에 대한 논란이 생길 때마다, 왜곡된 시각으로 자기편만 생각하고 집착하면서 크게 변질됐다"면서 "올바른 말(正語)보다는 거짓과 막말이 정치를 끝없이 오염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는 "그칠 줄 모르는 내로남불 속에 올바른 행동(正業)과 올바른 생활(正命)은 찾아볼 수 없고, 잘못된 정책을 사과하고 바로잡을 노력과 용기(正精進)도 보이지 않는다"며 "정치가 매사에 그릇된 길로 나아가다보니 바른길, 중도에서 벗어나서 여기까지 왔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오늘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편향되지 않은 정치, 치우침 없이 중심을 잡는 정치로 올바른 정치가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발원한다"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가르침은 집착 없이 베푸는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의 자세에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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