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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리가 1위팀 수비수 향한 계속된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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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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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리피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

컷 오프사이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트리피어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1년 1월에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품지 못했다. 2020/21시즌이 끝난 후 다시 영입을 시도한다는 보도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지난 1월 트리피어가 징계로 흔들리던 상황을 노려 영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1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축구인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스포츠 베팅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도박 활동을 한 정황이 포착돼 10주 활동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징계로 흔들리는 그를 영입해 징계가 끝난 후 활용하고자 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구애를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가 다시 트리피어 영입을 노린다. 이처럼 트리피어를 원하는 이유가 두 가지라고 컷 오프사이드는 보도했다. 우선 트리피어의 국적이다. 잉글랜드 국적을 갖고 있어 스쿼드에 잉글랜드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트리피어를 원한다고 컷 오프사이드는 해석했다.

다음은 완 비사카와의 다른 플레이 스타일이다. 완 비사카는 맨유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다. 비사카의 수비적 능력은 매유 뛰어 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Fotmob에 따르면 비사카의 태클 성공률은 2017/18시즌부터 60%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다. (2017/18: 62%, 2018/19: 70%, 2019/20: 62%, 2020/21: 61%)

하지만 크로스 성공률이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0/21시즌 완 비사카의 크로스 성공률은 18%다. 반면 트리피어는 크로스에 강점이 있는 오른쪽 수비수라는 평을 받는다. 2020/21시즌 트리피어의 크로스 성공률은 32%다.

컷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맨유는 이런 트리피어의 합류가 맨유에게 새로운 공격 루트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트리피어 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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