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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우승팀, 역사는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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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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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라리가의 역사는 아틀레티코의 우승을 점쳤다.

스페인 아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의 역사를 봤을 때, 레알 마드리드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아스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총 10번의 리그 우승(1939/40, 1940/41, 1949/50, 1950/51, 1965/66, 1969/70, 1972/73, 1976/77, 1995/96, 2013/14 시즌)을 차지했고, 이 중 1976/77 시즌을 제외한 나머지 9번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 지은 우승이다.

아스는 "아틀레티코가 리그를 정복하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었고,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무서운 기세로 압박해왔고,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를 극한으로 몰고 갔다. 아틀레티코가 최종전 비야돌리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그들은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비야레알이 레알 마드리드의 발목을 잡아도 아틀레티코의 우승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극한에서의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 리그 1위다운 모습으로 용감하게 경기했다. 아틀레티코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떤 도전도 이겨내기 위한 축구를 한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바르셀로나가 17일 셀타 비고에 1-2로 패배하며 승점 76점으로 3위에 머무르게 된 가운데,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3점)와 레알 마드리드(승점 81점)와의 우승 경쟁은 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24일 오전 1시, 아틀레티코는 리그 19위 바야돌리드와, 레알은 7위 비야레알과 리그 최종전을 치르며 2020/21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을 가린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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