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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사실상 종신...새마을금고 이사장 임기 제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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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제한 규정 꼼수로 피한 것 아니냐는 지적

꼼수 연임 시도는 이사장 권한과 억대 보수 때문

이사장 간선제도 연임 꼼수 수단이라는 지적 받아

[앵커]
새마을 금고는 서민 금융을 자처하며 자산 200조 원 규모로 발전했는데요.

덩치가 커지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고 이사장들이 법의 허점을 이용해 사실상 무제한 재임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주의 한 새마을 금고는 최근 선거를 치러 새 이사장을 선출했습니다.

당선된 사람은 10년이나 이사장을 하다 석 달 전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던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