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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옷가게 손찌검' 벨기에 대사 부인...결국 면책특권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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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도둑으로 의심"…벨기에 대사 부인이 손찌검

CCTV 공개·수사 시작되자, 뇌졸중으로 병원 입원

벨기에 대사 "경찰 조사 받도록 할 것" 공식 발표

"면책 특권 포기 안 해"…'공소권 없음' 종결

[앵커]
서울 용산에서 옷가게 점원에게 손찌검을 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결국 면책특권 뒤에 숨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주한 외교 사절이 벌인 사건·사고가 65건이나 되는데, 대부분 아무런 처벌 없이 빠져나갔습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옷가게에서 구두를 신은 채 흰색 바지를 입어보던 중국인 여성.

잠시 뒤, 점원의 뒤통수를 치고, 말리는 다른 직원의 뺨까지 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