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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처벌 피한 대사 부인…"면책특권 포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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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달 많은 사람 화나게 했던 사건이죠.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매장 점원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사과문도 뒤늦게 반말로 올리고, 경찰 조사는 한 달이나 끌다 받아서 여론이 들끓었는데요.

결국 처벌을 받지 않게 됐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 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