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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는 형님' 이수영 "내가 싸가지 없다는 소문 사실 아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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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수영, 이상민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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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이수영이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연예계에서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그 시절 '예능 여신' 현영, 이수영, 아유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민경훈은 "두두패치 소식에 의하면, 소문들이 텔레파시로 오는 거다. (이)수영이가 조금 싸가지가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아이유는 이수영에 "싸가지 없냐'고 물었고,이수영은 "아니야"라고 답했다.

이수영은 "아이돌에 속하는 발라드 가수였기 때문에 편하게 터놓고 말하기도 힘들고 친구 관계도 좁다 보니 인사도 소극적으로 했다. 살갑게 굴지 못해 생긴 소문"이라고 해명했다.

민경훈은 "선배님한테 불려간 적 있냐"고 물었다. 이수영은 "눈이 나빠서 모르는 사람 한테도 인사할 정도"라며 불려간 적은 없다고 답했다.

민경훈은 이에 공감하며 "나도 같은 마음이다. 적극적이지 못 하니까"라며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오해받은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민은 "90년대 초반엔 김지현, 이상민이 결혼해서 애가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혼성 그룹이니까 멤버들끼리 소문이 나는 거다"고 말했다.

김영철은 "김지현하고 채리나하고 싸웠다는 소문도 있지 않냐"면서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진짜 싸웠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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