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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오전까지 수도권·강원·충청 거센 비…밤에 서쪽부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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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 내리는 아침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일요일인 16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남부,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부터는 빗줄기가 잦아들겠으나 경북 북부 곳곳에는 밤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경남권 동부는 17일 이른 새벽까지 비 소식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17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서 50∼100㎜, 전남권과 경남 남해안, 서해5도 30∼80㎜다. 충청권 남부, 전북, 경북권 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외), 제주도에는 10∼60㎜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5도, 인천 20.7도, 수원 21.1도, 춘천 19.9도, 강릉 16.4도, 청주 21.6도, 대전 21.9도, 전주 21.3도, 광주 20.8도, 제주 24.5도, 대구 20.6도, 부산 20.0도, 울산 21.3도, 창원 2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고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섬이나 해안 일부 지역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해상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도에는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서부 남쪽 먼바다에도 초속 10∼16m의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5m, 서해 0.5∼3m, 남해 1.5∼4m로 예상된다.

sh@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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