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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기사 월급도 못 줘요"...서울 마을버스 운행 중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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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서울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외출이 줄면서 이용객이 30% 가까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빚을 내서 직원 월급을 주던 업체들은 다음 달 전면 운행 중단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번동 일대를 누비던 마을버스 10대가 차고지에 세워져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이 줄자 업체가 운행 대수를 줄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