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옥자연, 이보영에 분노 "진짜 엄마는 그렇게 안 해" (마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전미용 기자] 옥자연이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마인'에서는 이보영에게 분노하는 강자경(옥자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희수는 한하준(정현준)과 아침을 먹었다. 한하준은 서희수를 귀찮게 여겼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자경이 "하준이를 제가 데리고 학교에 가겠다"라고 나섰다.

그러자 서희수는 "오늘은 내가 케어한다"라며 학교를 같이 갔다. 서희수는 아이들이 가짜 엄마라고 놀리는 모습을 목격했고, 선생님으로부터 "지원이가 가짜 엄마라서 생일 초대를 안했다고 하더라. 그 소문이 돈 거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서희수는 지원이 母를 찾아가 "엄마라는 사람이 아주 개념이 없네. 나 지금 빡쳤거든. 당신들 해외로 나가고 싶어. 당장 사과 시켜"라고 분노했다.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나온 서희수는 결국 차안에서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강자경은 한하준 방을 찾아가 하준이를 꼭 껴안은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말굽 모양 목걸이를 건넸다. 이어 "너 괴롭힌 아이가 누구라고 했지"라고 물은 뒤 곧장 지원 母를 찾아가 분노에 찬 모습으로 지원 母의 뺨을 두 차례 때렸다.

이 사실을 전해 들은 서희수는 강자경에게 "선 넘지 말라고 했죠. 이건 내 영역이다. 엄마가 할 일이라고"라며 분노했다. 그러자 강자경은 "진짜 엄마는 그렇게 이성적으로 대처가 안 된다"며 몰아세웠다.

이에 당황한 서희수는 강자경에게 "당신, 애 낳은 적 있냐. 나 그때 충분히 감정적이었다. 창피할 정도로. 당신은 그냥 튜터일 뿐이다. 제가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우리가 같이 함께 할 수 있는지"라며 경고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