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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비가 예고된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5.15 /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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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주말인 16일 광주와 전남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북부 지역은 오후 9시부터 17일까지 50~100㎜, 광주·전남지역(전남북부 제외)은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흑산도 16도, 고흥·보성·신안·목포 18도, 나주·영광·함평·무안·영암·진도순천·광양·곡성 19도, 화순·구례·강진 20도, 광주 21도 등 16~21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다.
낮 최고기온은 구례·곡성·광양 24도, 광주·담양·화순·영광·함평·영암·진도·순천·완도·강진·장흥·고흥 23도, 보성·해남·신안·무안·장성·나주 22도, 목포·여수 21도, 흑산도 20도 등 20~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1.0~2.5m로 조금 높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녁부터 광주와 전남 전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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