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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세리에 리뷰] '콰드라도 2골' 유벤투스, 인터 밀란에 3-2 승...UCL 희망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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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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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0명이 싸운 유벤투스가 챔피언 인터 밀란을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유벤투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에서 인터 밀란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2연승에 성공했고, 승점 75점이 되며 3위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유벤투스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호날두를 비롯해 클루세브스키, 키에사, 벤탄쿠르, 라비오, 콰드라도, 데 리트, 산드루, 다닐루, 키엘리니, 슈체스니가 선발로 나섰다. 우승을 확정한 인터 밀란 역시 루카쿠, 라우타로, 바렐라, 브로조비치, 에릭센, 바스토니, 하키미, 스크리니아르, 데 브리, 다르미안, 한다노비치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쳤다.

선제골의 몫은 유벤투스였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엘리니가 다르미안의 파울에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호날두의 슈팅이 막혔지만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인터 밀란이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5분 루카쿠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 유벤투스가 전반 막판 다시 리드를 잡았다. 콰드라도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에 리드를 안겼다.

인터 밀란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리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유벤투스가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10분 벤탄쿠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유벤투스는 후반 13분 맥케니, 후반 25분 모라타와 데미랄을 투입했다.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교체 아웃됐다. 인터 밀란 역시 후반 28분 센시를 투입했다.

인터 밀란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1분 페리시치, 후반 32분 바렐라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결국 인터 밀란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38분 바렐라가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루카쿠와 키엘리니의 경합 과정에서 키엘리니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유벤투스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42분 콰드라도가 측면에서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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