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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광자매' 손우현, 김경남에 돈 받고 전혜빈과 이혼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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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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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손우현이 김경남에게 돈을 받는 대가로 전혜빈과 이혼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회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이 이광식(전혜빈)을 위해 나편승(손우현)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홍은희)은 이철수(윤주상)에게 구박을 당했고, 이철수는 급기야 식음전폐했다. 이광남은 밥상을 들고 이철수의 방으로 찾아갔고, "밥상 차려왔어요. 미운 건 미운 거고 밥은 드셔야죠"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이철수는 밥상을 엎었고, "누가 너보고 이딴 거 나르래? 변호사 사모님 소리 듣던 것이 잘한다. 겨우 원룸 살면서"라며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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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마리아(하재숙)는 이광남에게 연락했고, "저희 어머니한테 한바탕하셨다면서요. 우리 남편 따귀까지 때렸다던데. 앞으로 한 번만 더 우리 남편한테 그런 짓 하면 가만 안 있을 거예요"라며 독설했다.

이광남은 "용건만 간단히 하시죠"라며 못박았고, 신마리아는 "우리 남편 집 어디다 맡겼어요? 맡긴 창고 알고 있죠"라며 추궁했다. 지풍년(이상숙)은 "창고나 빨리 알려달라 그래. 우리 아들도 너하고 통화도 하기 싫다더라. 목소리도 듣기 싫대"라며 거들었고, 신마리아는 "형편도 어려운데 박박 긁어줬으니 이 정도 협조는 해주셔야죠"라며 독설했다.

결국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전화를 걸었고, "꼭 이래야겠어? 너희들끼리 그냥 살아. 콩을 볶든 깨를 볶든 너희들끼리 살라고. 왜 가만있는 사람 건드리는데"라며 화를 냈다.

배변호는 "내가 바쁘다 보니까 나한테 못 하고 당신한테 그런 걸 거야"라며 만류했고, 이광남은 "지금 내 앞에서 편드니?"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화가 난 이광남은 돈을 들고 배변호를 찾아갔고, 신마리아와 지풍년이 지켜보는 앞에서 배변호를 향해 돈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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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예슬은 나편승에게 협박을 당했고, 나편승은 오천만 원을 받는 대가로 이광식과 이혼하기로 했다.

나편승은 "이 정도면 엄청 봐준 거 알죠. 법적으로 들어가면 무지하게 시끄러워질 거고. 광식이 못 견딥니다. 양반집 자손이라"라며 비아냥거렸고, 한에슬은 각서를 내밀었다.

각서에는 '나편승은 이광식과 이혼함과 동시에 이광식 인생에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라고 적혀 있었다. 나편승은 각서에 사인했고, "이거 법적 효력 없는 거 알죠?"라며 비웃었다. 한예슬은 "법을 믿는 게 아니라 남자를 믿죠. 이건 우리 둘만 아는 걸로 합시다. 그쪽도 쪽팔릴 테니"라며 당부했다. 나편승은 곧바로 이광식과 이혼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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