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꼭 비싼폰 써야해?” 삼성 사상 최저가 20만원 5G폰,이렇게 나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갤럭시A22 5G 모델 예상이미지 [출처: 91모바일(91mobile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의 20만원대 5세대(5G)통신 스마트폰 ‘갤럭시A22’가 베일을 벗고 있다. 이르면 내달 중 시장 출시가 예상된다. 샤오미의 5G폰보다도 가격이 낮은, 사상 최저가 5G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모바일 전문매체 91모바일(91mobiles)은 삼성전자의 최저가 5G폰 ‘갤럭시A22’의 예상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갤럭시A22는 5G와 롱텀에볼루션(LTE)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만원대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5G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22 5G에는 LCD디스플레이와 후면 3개의 트리플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화면 상단 중앙 부분에 카메라가 탑재된다.

LTE모델의 경우 5G 모델과 전면 외형은 거의 유사하다. 스마트폰 테두리(베젤)리가 5G모델 보다 다소 더 얇다. 후면 카메라는 5G보다 하나 더 많은 4개의 쿼드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두 모델 모두 6.4인치 크기에 1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관측된다. 색상은 5G와 LTE 모두 블랙, 화이트, 퍼플, 그린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출시 일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르면 내달 중 공식 판매가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헤럴드경제

갤럭시A22 LTE 모델 예상 이미지 [출처:91모바일(91mobile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G폰이 고가 프리미엄폰 중심에서 중저가 보급형 제품으로, 제품 다양화에 속도가 붙을지도 주목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들어 중가 보급형 제품 라인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는 상태다.

가장 최근에는 KT를 통해 ‘갤럭시A32 5G’를 리브랜딩한 ‘갤럭시 점프’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일은 21일이며 가격은 39만9300원이다. 갤럭시점프는 6.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주사율은 60㎐, 화면 해상도는HD(1600x720)를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이 깜빡이는 횟수로,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다.

램 용량은 4GB(기가바이트), 내장 메모리는 128GB다. 색상은 어썸블랙, 어썸화이트, 어썸 레드 3가지다. 무게는 205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이와함께 앞서 삼성전자는 40만원대 갤럭시A42도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A22 5G까지 더해 20만~40만원대까지 중저가 5G폰의 라인업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sjpark@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