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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경연 연습·면담…'상상더하기' 공개 임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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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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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MSG워너비로 선정되기 위한 참가자들의 열혈 도전이 이번 주에도 이어졌다. 또한 MSG워너비 버전 '상상더하기' 공개가 예고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톱8의 팀 경연 미션이 진행됐다. 앞서 참가자들은 정기석(쌈디), 김정수(김정민), 이동휘, 이상이가 분홍 팀, 별루지(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강창모(KCM)가 남색 팀이 돼 경연을 준비했다.

이날 유야호는 본격적인 팀 미션에 앞서 일부 참가자들 면담에 나섰다. 첫 면담자는 원슈타인. 유아호는 원슈타인에게 "누구 닮았냐는 말 듣지 않냐"라며 캔 배기성, 노을 강균성, 트와이스, 김태리 등을 언급해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은 원슈타인이 영어를 잘한다며 해외파인지 물었다. 이에 원슈타인은 "8세부터 20세까지 청주 내수를 안 벗어났다. 가족들 직장도 청주였다"며 "태어나서 해외를 한 번도 안 가봤다. 위로는 연천, 아래로는 제주도까지 가봤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슈타인은 어머니와 여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슈타인은 "어머니께서 미용실을 하시는데 내 헤어스타일을 만들어주셨다"며 "동생도 미용을 하는데 대치동에서 일한다. 벌써 실장님이다"라고 했다. 이어 어머니와 여동생을 상징하는 문신을 몸에 새겼다고 해 남다른 애정을 자랑했다.

두 번째 면담자는 박재정이었다. 그는 최근 슬럼프를 겪었다며 "'슈퍼스타K5'에서 우승을 하고 8년 동안 음악을 해왔는데, 내 음악을 많은 사람들이 들어주진 않았다"며 "기대치보다 잘 안 되는 것 같아 압박감이 있었고 슬럼프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디션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디션을 한 번만 더 해보자, 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싶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오디션 덕에 내가 노래를 진중하게 한다는 걸 알릴 수 있어 좋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후 톱8은 팀명 정하기고 노래 연습에 나섰다. 분홍팀은 정상에서 만나자는 뜻인 정상동기로 이름을 정하고 빅마마의 '체념'을 미션곡으로 선정했다. 정상동기는 각자의 파트를 제대로 소화했다. 화음 역시 적재적소에 넣었다. 남색팀은 열띤 논의 끝에 M.O.M으로 팀 이름을 정하고 미션곡인 태연 '만약에'를 불렀다. 화음을 해본 적이 없는 이들에겐 어려운 도전. 연습에 들어가자 예상대로 볼륨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강창모의 주도 아래 완성도를 높여갔다.

세 번째 면담자 이동휘는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MSG워너비를 하며 태어나서 처음 인이어를 접해봤다는 그는 초보답지 않은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정상동기의 단톡방이 활성화돼 있다며 주로 정수의 아들 자랑이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휘는 "그 분들은 내게 연예인이다. 함께 노래하는 게 신기하다"며 "누가 내 노래를 들어주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아호는 네 번째 면담자인 별루지에게 '갈등의 중심에 그가 있다'고 말해 시작부터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유야호는 팔짱 낀 사진, SNS 맞팔 하지 않은 일 등을 이야기했고, 지석진은 해명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무 20조를 제시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유재석 부캐들이 공존하는 공간)를 구축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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