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가족·경찰에 흉기 휘두른 20대…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DB


서울 금천경찰서는 가족과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한 20대 남성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오전 2시30분쯤 서울 금천구 자택에서 중국 국적의 A(29)씨는 자신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 등을 받는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도 그는 흉기를 휘둘렀다.

수십분간 난동을 부리던 A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전기충격기)을 맞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가족과 본인 동의를 얻어 그를 치료 받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