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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업무는 저희가 도울게요"…교사 돕는 IT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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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노트' 7월 체온기록 서비스 론칭, MS는 원격 학습 툴 '팀즈' 업데이트

뉴스1

키즈노트 이용화면 (키즈노트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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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국면 속에 벌써 두 번째 스승의날(5월15일)이 돌아왔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의 병행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1년 넘게 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를 돕기 위해 국내·외 IT 기업이 팔을 걷어붙였다.

◇교사의 '반복된 업무' 스트레스 줄이는 키즈노트

카카오의 영·유아 교육 서비스 계열사 키즈노트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키즈노트는 종이로 소통하는 방식을 스마트폰과 PC 환경에서 재구성해 교육기관의 편의와 효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노트는 알림장 외에도, 귀가 동의서, 안심 승·하차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빠르게 이용자를 모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비스 월간순이용자(MAU) 수는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유치원의 80% 이상인 5만7375곳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키즈노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다수 원이 가정보육으로 보육 방식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수업자료 공유 플랫폼'으로 역할을 했다. 교사는 키즈노트 앱·웹을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육 자료를 전달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했다.

키즈노트는 지난 2월부터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입소신청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번거로운 종이 서류 대신 전자 서류로 입소 신청을 받기 때문에 비용적·시간적 측면에서 학부모와 원 모두에게 긍정적이다. 특히 교사는 반복되는 서류 업무에서 자유로워져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키즈노트는 매일 확인해야 하는 원아들의 체온 측정 업무 간소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는 체온기록 서비스를 론칭한다. 체온기록 서비스는 스마트 체온계를 연동해 원아들의 체온을 자동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체온기록 업무는 매일 진행됐지만, 코로나19 이후 정부 지침으로 하루 3회 이상 체온을 기록하고 지자체 등에 보고하는 등 관련 업무가 증가했다. 올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수업이 점차 정상화되고 가정보육보다 원에 보내는 비중도 작년보다 증가하고 있어 교사의 체온기록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키즈노트는 "키즈노트는 교사가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반복된 업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7월 출시되는 체온기록 서비스의 경우 교사 업무 간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1

MS, 교육 기능 업데이트로 하이브리드 교육 현장 전폭 지원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 뉴스 센터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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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교육 기능 업데이트로 하이브리드 교육 현장 전폭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2일 교사의 원활한 하이브리드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해 원격학습 도구 '팀즈'에 30개 이상의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또 '교육용 마인크래프트'에도 새로운 도구와 기능들을 추가했다.

이번 팀즈 업데이트에는 '읽기 교육 강화 도구'와 '몰입형 읽기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 기능은 학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아울러 '그룹 과제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과제 도구가 추가돼 여러 학생들이 하나의 과제를 위해 서로 협업하고 팀워크를 키울 수 있게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관리와 안전을 위한 기능도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4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 81%가 '학생들의 감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이 학생과 교사를 서로 연결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사회적 및 정서적 능력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구들을 개발했다. 교사는 새로운 팀즈 도구를 통해 출석 체크와 함께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감정 상태를 공유 받을 수 있다. 또한 칭찬 배지와 스티커 팩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교육용 마인크래프트에도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는 교육에 게임적 요소를 적용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용 마인크래프트는 팀즈를 포함한 다양한 앱과의 연동을 통해, 학생들은 게임 속에서 퀴즈를 풀고 과제를 해결하며 창작물을 공유하고 친구를 서로 초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한층 몰입감 있는 수업을 제공하는 한편 색다른 게임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바바라 홀자펠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부사장은 "지난 1년간 많은 어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끊임없는 헌신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온 모든 교사들에게 진심 어린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하이브리드 교육을 향한 여정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와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더 포용적이고 몰입감 있는 교육 경험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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