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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대전 한밭수목원 100만 송이 장미향기로 물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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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100만 장미꽃송이가 절정인 대전 한밭수목원 장미정원.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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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도심속 시민 휴식 공간인 한밭수목원에 100만 송이의 장미가 관람객들을 맞는다.

15일 한밭수목원에 따르면 수목원에 식재된 장미 품종은 약 100여종으로, 동원에 위치한 장미원과 서원에 620m 길이의 장미거리에서 일제히 개화가 시작됐다.

지난해에 비해 꽃피는 시기가 빨라졌고, 이번 주말부터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수목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바오밥나무와 하와이무궁화, 워싱턴야자 등 열대식물원 대표식물 10종을 선정해 어린이를 위한 그림엽서를 제작, 무료로 나눠준다.

열대식물원은 야자원과 맹그로브원, 열대화목원, 열대우림원, 열대화과원, 다육식물원 등 6개의 주제원으로 구성됐고, 38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입장 인원을 시간별로 제한하고 있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관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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