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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경남, 밤새 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43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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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명, 통영·고성 각 2명, 창원·거제 각 1명

'김해 외국인 종교행사 관련' 2명 추가…19명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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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어젯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40명을 기록했다.

추가 확진자 9명(경남 4335~4343번)은 ▲김해 3명 ▲통영 2명 ▲고성 2명 ▲창원 1명 ▲거제 1명으로, 5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김해 외국인 종교행사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20대 남성과 30대 여성 외국인으로, '김해 외국인 종교행사 관련' 확진자다. 관련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 2명 포함 1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10대 여성으로,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2명은 60대 부부로, 수도권 관련 확진자와 접촉했다.

고성 확진자 2명은 40대·60대 남성으로, 지난 13일 확진된 도내 50대 남성 접촉자다.

창원 확진자는 20대 외국인 남성으로, 해외입국자다.

거제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14일 확진된 30대 남성의 접촉자다.

이로써 15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4340명(입원 311, 퇴원 4013, 사망 16)이다.

한편, 경남도는 당초 '김해 외국인 종교행사 관련'으로 분류한 집단명과 관련, 종교행사가 확산의 매개가 되었다고 보기 어려워 앞으로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으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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