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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정현 측 “오앤엔터와 전속 계약 효력 종료 합의서 작성…오해 풀었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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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김정현 측이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엔터)와 오해를 풀며 전속계약종료와 관련해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

김정현 측은 지난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앤엔터의 대표자와 김정현의 대리인인 김정현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계약서’대로 오앤엔터와 김정현이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지난 11일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다”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배우 김정현 측이 오앤엔터테인먼트(이하 오앤엔터)와 오해를 풀며 전속계약종료와 관련해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어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현은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을 논의했고, 오앤엔터는 MBC 드라마 ‘시간’으로 11개월의 공백이 있어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그러던 중 지난 12일 김정현 측은 5월 11일부로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리며 전속계약 이슈와 관련해 언론에 제기한 오앤엔터에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오앤엔터 역시 이에 반박하며 갈등이 계속된 바 있다.

▶이하 김정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의 전속 계약종료와 관련한 공식 입장입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자와 김정현 배우의 대리인인 김정현 배우의 형은 금일(14일) 직접 만나 그동안 가지고 있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계약서’대로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가 맺은 전속 계약 효력이 2021. 5. 11. 24:00로 종료되었음을 확인하는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양 측 모두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발전적인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김정현 배우는 본 건으로 언론, 미디어, 연예 업계, 관계자분들에게 피로를 드린 점에 대하여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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