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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텔라장, 희귀병 치료 "횡문근융해증, 운동하다 건강 잃어…정말 억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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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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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스텔라장이 희귀병인 횡문근융해증으로 치료를 받은 뒤 완치됐다고 밝혔다.

스텔라장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문근융해증 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정도 입원치료받고 오늘 퇴원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운동을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하더라.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정말 억울하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스텔라 장은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백세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벌써 걱정이 태산"이라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럽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해 근육(횡문근)에 충분한 에너지와 산소 공급이 이뤄지지 않게 되면서 근육세포가 파괴 또는 괴사하는 질환이다.

한편 1991년 생인 스텔라장은 지난 2014년 싱글 '어제 차이고'로 데뷔했다.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 tvN '작업실'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스텔라장 글 전문.

횡문근융해증 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정도 입원치료 받고 오늘 퇴원했습니다. 운동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네요. 운동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나는 정말 억울하다. 인쉥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누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음다 모두 굿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스텔라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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