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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올 시즌 완전히 달라진 황의조(보르도)에 대해 리그앙도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리그앙은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지켜봐야 할 5명의 리그앙 스타”라는 제목과 함께 이적 가능성이 높은 5명의 선수를 전망했다. 황의조도 이력이 유력한 선수로 선정했다.
지난 2019-2020 시즌 리그앙에 데뷔했던 황의조는 26경기에 나서 6골-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완전히 달라졌다. 35경기에 나서 11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앙은 “황의조는 강등 싸움을 치르는 보르도에서 11골을 넣었다”면서 “황의조는 지난 시즌 유럽 경기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리그앙에서의 첫 시즌은 6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의 시작이 부진했지만, 12월 중순 이후 22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에는 경기당 0.5골의 파괴력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 "황의조는 4년 계약을 했지만 보르도는 올여름 황의조에 대한 어떤 제안도 거부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보르도는 황의조 이적 제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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