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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빌 게이츠 딸, 이번엔 아버지와 단둘이 찍은 사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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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근 부모님의 이혼 발표 후 아버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빠진 가족 사진을 올렸던 큰딸이 이번엔 그와 단둘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게이츠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게이츠와 제니퍼가 다정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제니퍼는 사진과 함께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다"고 적었다.

제니퍼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아닌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제니퍼는 지난 9일 SNS에 아버지 빌 게이츠만 빠진 가족사진을 올리면서 "우리의 여왕, 영웅, 그리고 엄마"라는 글을 썼다.

이에 현지에서는 제니퍼를 비롯한 빌 게이츠 부부의 자녀들이 부모님의 이혼 과정에서 어머니 멀린다의 편에 서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지난 3일 트위터에 공동성명을 내고 "우리는 인생의 다음 단계에서 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지 않는다"라며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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