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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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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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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서울시극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을 선보인다.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서울시극단이 지난 2016년부터 선보여왔다.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고전 희곡 ‘템페스트’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음악극이라는 형식에 접목했다.

이 시리즈는 고전 명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돼 서울시극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한여름 밤의 꿈’은 셰익스피어 희곡 중 가장 낭만적인 작품이다. 2018년 초연된 이 작품은 이번에 윤광희 작가, 문삼화 연출, 김은영 음악감독 등 새로운 창작진과 함께 돌아온다.

지난해 6월 서울시극단 단장으로 부임한 문삼화 연출은 공연의 배경을 동양과 서양, 꿈과 현실의 경계가 뒤섞인 도깨비들 세상으로 표현하고, 인물과 사건들은 한 판 놀이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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