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무거운 대가"vs"가혹한 교훈"…닷새째 충돌 이-팔 전면전 태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전투기 160대로 지하터널 등 맹폭…가자 접경서도 500여발 포격

하마스, 사거리 긴 로켓포에 '자살 드론' 동원

아랍계-유대인 폭력사태 격화…'反네타냐후 블록' 연정 논의 급제동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무력 충돌 닷새째를 맞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확전 의지를 밝혔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아침 성명을 통해 "하마스로부터 무거운 대가를 뽑아내겠다고 했다. 우리는 강력한 힘으로 그 일을 하고 있고 필요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2일 러시아 외무부를 통해 접수된 하마스 측의 휴전 제안을 거절했고, 이어 안보관계 장관회의는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 강화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