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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WS] 진격의 노코멘트, ‘미라마’ 전장 대활약… 파이널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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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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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팀 중 하나인 노코멘트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미라마’ 전장에서 1, 2라운드 연속 치킨을 획득하면서 파이널 진출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노코멘트는 1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5주차 와일드카드전 ‘미라마’ 전장 1, 2라운드에서 치킨을 확보하면서 파이널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3라운드에서는 오피지지가 16킬 치킨으로 파이널 진출에 우위를 점했다.

노코멘트는 1라운드부터 매섭게 질주했다. 1라운드의 안전구역은 ‘페카도’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서클 중앙의 건물에 자리를 잡았던 노코멘트는 4인 전력을 잘 보존한 채로 후반전에 참가했다. 노코멘트는 아프리카와 전면전에서 무너지면서 치킨을 내줄뻔 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기절한 선수를 살린 노코멘트는 주피터와 싸우느라 정비를 못한 아프리카를 제압하고 1라운드 치킨을 뜯었다.

2라운드에서도 노코멘트의 기세는 이어졌다. 긴박했던 1라운드와 달리 2라운드는 다소 여유로웠다. 유력한 경쟁팀 담원, 보여줄게가 전면전 끝에 함께 쓰러지면서 노코멘트는 미소를 지었다. 담원의 전력 약화를 확인한 뒤, 노코멘트는 남은 적들을 모두 소탕하고 연속 치킨을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 노코멘트는 쉬어갔다. 이동 중 덜미를 잡히면서 14위로 탈락했다. 노코멘트가 일찍 탈락한 상황에서 3라운드의 우승 깃발을 가져간 팀은 오피지지였다. 일본의 리젝트와 최종전에서 대결한 오피지지는 점자기장 주도권을 미리 확보한 뒤, 날개를 펼쳐 적들을 제압하고 치킨을 확보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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