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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문정인 "국내 핵보유 지지 여론 높아져…심각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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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국내 핵보유 지지 여론 높아져…심각한 상황"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한국 내 핵 보유를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문 이사장은 오늘(14일) '핵 비확산 및 군축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APLN과 세종연구소 등이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APLN의 부의장이기도 한 문 이사장은 "2018년 핵 보유 반대 여론이 50에서 60%에 달했지만, 그 이후에는 50%에 가까운 응답자가 핵무기 보유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며 "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중국과 북한 등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동북아 지역의 핵 도미노 현상에 대한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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