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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뉴있저] 영화 '미나리' 불법 유통 몸살..."공짜 심보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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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국내 개봉 두 달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3월 국내에서 개봉하기 전부터 '미나리'의 불법 복제물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윤여정 씨의 발언, 들어보실까요?

[윤여정 / 배우 (지난 7일) :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한 가지 부탁드릴 건 여러분, (불법) 다운로드하지 마세요. 극장에 와서 봐주셔야지 저희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 더 용기를 내서 더 좋은 영화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제 식구들도, 제 동생들도 극장 개봉할 때까지 못 보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