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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동거남에 복수하려"...'8살 딸 살해' 엄마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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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거남에게 복수하겠다는 이유로 출생신고되지 않은 딸을 살해한 친모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원망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딸을 살해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월 초, 8살 A 양은 친모 44살 백 모 씨에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백 씨는 딸의 시신을 집안에 방치하다 일주일 뒤 아이가 죽었다며 119에 스스로 신고했고 범행을 자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