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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달려간 국민의힘..."민심 회초리에도 독선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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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일방적인 국무총리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청와대로 몰려갔습니다.

민심의 회초리에도 정부 여당의 독선은 여전하다면서 강경 투쟁을 선언했지만, 민생만은 챙기겠다며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예고했습니다.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청와대 앞을 가득 메웠습니다.

총리와 부적격 장관 2명까지 임명을 강행한 건 결국, 민심을 무시한 청와대의 독선과 오만이라는 겁니다.

[박성중 / 국민의힘 의원 :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정신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잠시 국민을 속이는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재인 정권 4년 동안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한 장관급 인사가 30명이 넘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눈치만 보는 여당을 대신해 직접 민심을 전하겠다며 대통령과의 면담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 말로는 협치, 소통, 통합 운운하지만 그 속내는 오로지 내 편, 내 진영 그것으로 가득 차 있는 이중적 위선 행태가 4년 내내 반복되고 있고….]

하지만 장외 투쟁의 신호탄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여당의 독선에는 강하게 맞서면서도, 시급한 민생이나 현안 논의라면 협조하겠다는 겁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원내 대변인 : 민주당이 포기한 입법부의 역할을 제1야당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온전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 비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당장 다음 주부터 '민생 투어'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사실상 5월 국회는 일정 협의부터 공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손실보상법을 비롯한 민생 현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지만, 지도부 재편으로 공석이 된 상임위원장 임명부터 야당의 반대를 넘어서야 합니다.

여야 새 지도부가 처음 맞닥뜨린 '청문 정국'이 갈등으로 마무리되면서, 5월 국회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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