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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이클에 진심인 휠라코리아, 서울~부산 국토종주 15시간 완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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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프로젝트 ‘휠라 시클리스타’ 일환

공효석·연제성 프로 448.87km 주행

지구 환경보호 일환 캠페인 동참

“휠라 시냅스 기술력·전문성 입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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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퍼포먼스 제품 강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은 휠라가 이색 이벤트와 지구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3일 ‘휠라 시클리스타’ 앰버서더인 사이클 전 국가대표 공효석과 연제성 프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448.87km 거리를 사이클을 타고 15시간 1분 만에 종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지구 환경보호와 인간 한계 극복을 테마로 시도했던 도전으로 완주 성공을 기리면서 지구 환경보호에 대한 참여 확산 유도를 위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사이클화 ‘시냅스’ 시리즈 공식 출시에 맞춰 가동한 휠라 시클리스타 프로젝트(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이클 활동 통합 프로젝트) 일환으로 함께하는 도전을 통해 사이클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과 소통을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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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사이클화 시냅스를 신은 공효석, 연제성 프로의 도전은 13일 0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됐다. 사이클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지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으로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이천과 충주, 문경새재, 칠곡 등을 거쳐 오후 7시 33분 부산 사하구 소재 낙동강 하굿둑 인증센터(자전거길)에 도착했다. 당일 국토종주에 성공한 것이다. 휴식시간을 제외한 주행시간은 15시간 1분으로 기록됐다. 종주 여정은 운영차량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주변 차량 운행에 방해 되지 않도록 통제된 가운데 이뤄졌다. 선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진도 동행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국토종주 코스는 많은 사이클 동호인들이 최종 목표로 꼽을 만큼 실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돼야 가능한 도전”이라며 “이번 국토종주 성공으로 휠라가 개발한 시냅스 사이클화의 기능성과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클을 사랑하는 라이더들과 특별한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이클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퍼포먼스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토종주 도전 과정은 향후 휠라 시클리스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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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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