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죄송”..갓세븐 JB, 女나체사진 외설논란→빠른 사과로 일단락(전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대선 기자]


[OSEN=강서정 기자] 그룹 갓세븐 제이비(JB)가 외설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방 벽에 여성 나체사진들이 가득한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 하지만 빠른 사과로 논란이 일단락 됐다.

제이비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제이비는 오늘(14일) 하이어뮤직 합류 후 첫 싱글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제이비는 자신의 방에서 라이브를 진행, 오랜만에 라이브를 켰는데, 요즘에는 쉽게 켤 수 없었다”며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어뮤직과 손을 잡은 것에 대해 “다들 너무 축하해줘서 고맙고, ‘이런 축하를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든다. 축하를 받았으니까 ‘더 잘하고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OSEN

[OSEN=박준형 기자]


이후 제이비는 자리를 옮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방 한쪽 벽면에 여성의 나체 사진들이 여러 장 붙어 있었다. 이 중 여성의 특정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나체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이비가 자신의 방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공개된 것이라 지극히 사생활적인 부분이고 개인의 자유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보는 라이브 방송에서 이 같은 사진이 노출됐다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결국 하이어뮤직 합류 후 첫 싱글을 발매하는 날 외설 논란에 휩싸이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하이어뮤직 측은 곧바로 사과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소속사 측은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고 전했다.

OSEN

소속사 측에 따르면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논란이 된 사진들은 한 사진작가의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거듭 사과했다. 소속사 측은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고 했다.

하이어뮤직은 논란이 더욱 커지는 것을 우려, 변명 없이 빠른 사과로 논란이 일단락 됐다.

이하 제이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AY B 소속사 하이어뮤직입니다.

우선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평소 JAY B는 개인 사진전도 개최하며,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않은 사진을 촬영한다는 사실은 팬들에게도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음악 외에도 아트, 사진 분야에 관심을 표출하며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한 바 있습니다.

JAY B는 평소 다양한 사진들의 톤 & 무드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하며,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 때 비춰진 사진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도 촬영 작업을 한 바 있는 패션사진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본인과 하이어뮤직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부주의하게 일부 사진들을 노출시킨 부분에 대해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JAY B와 하이어뮤직이 되겠습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