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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시공유플랫폼, '혁신기업 국가대표10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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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인공지능(AI) 무인판매 시스템 기술을 개발한 도시공유플랫폼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정부 부처가 협업해 산업별로 혁신성장을 이끌 321개 국가대표 혁신기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의 69개 기업에 포함됐고, 지식서비스부문 7개 업체에 선정됐습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대표기업을 선정해 파격적인 금융지원 등을 통해 미래 핵심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기업이란 어려운 여건에서도 AI 무인 판매 시스템 기술을 꾸준히 개발, 운영하면서 미래 AI무인 판매기 시장 확대를 선도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슈퍼'와 '스마트상점' 사업에 연거푸 선정됐고,

이달 초에는 경기 성남시 현대지식산업센터에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한국형 무인 판매 브랜드인 '아이스 Go24(AISS Go24)' 기술을 적용한 'AI 무인 주류판매장'을 열었습니다.

AI 무인 주류판매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된 기술로 청소년에 대한 술 판매는 원천 봉쇄됩니다.

이번 혁신기업 선정으로 향후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어려움이던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감면은 물론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투자 등의 금융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 경영·재무관리 노하우, 사업 인프라 같은 비금융 지원도 받습니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그동안 한국에서는 첫 AI 무인판매 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매장을 오픈 하는 등 AI 무인 판매 시스템 개발 및 확산에 외길로 매진해왔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에 더욱 힘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일손을 더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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