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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장관 "사람 중심 과기 혁신 실현하겠다…국민께 심려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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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임 장관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1.05.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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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소재·부품·장비 위기 국면에 취임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떠나보내고, '첫 여성 과기정통부 장관'인 임혜숙 장관을 맞는 자리가 열렸다.

14일 오후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최기영 장관 이임식과 임혜숙 장관 취임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과기정통부 직원들과 산하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기영 장관의 주요 정책 현장 방문 사진 및 직원들의 환송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최기영 장관에게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소부장 대책 마련부터 인공지능 국가 전략 ICT 과학기술 역량 결집을 통한 코로나19 대응, 그리고 미래 준비를 위한 디지털 뉴딜을 앞장서서 추진하며 보여준 열정과 리더십 따뜻한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용홍택 제1차관은 환송사에서 "(최기영 장관은) 정책 기획보고를 받을 때 지위에 상관없이 정책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보고하도록 했다"며 "(최 장관이) 최근 염두에둔 분야가 백신과 PIM 반도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이임사에서 최기영 장관은 가장 먼저 "과기정통부는 기술에 집중해야하는 부처긴 하나, 궁극적인 목표를 사람을 위한 것"이라며 "특히 약자의 편에서 생각하는 포용을 고민하며 기술을 발전시키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다른 부처와 민간이 그 위에서 마음껏 혁신을 구현하도록 도움을 줘야한다"며 '플랫폼 부처'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기영 장관의 이임사가 끝나자 10여초간 직원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임혜숙 신임 장관은 "그간 그동안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주신 최기영 장관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혁신을 실현한다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며 성과를 창출해냈다"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정보통신 행정을 책임지는 최초의 여성장관으로 취임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입니다만, 엄청난 무게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Δ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 Δ연구개발(R&D) 투자 강화 Δ과학기술·ICT 인재 양성 Δ따뜻한 포용사회 실현이라는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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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장관을 떠나보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원들 © 뉴스1 김승준 기자


이날 취임식 이후 최기영 장관과 임혜숙 장관이 과기정통부의 각 부서를 돌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정통부 직원들은 최기영 장관의 마지막 퇴근길을 환송하며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세레모니를 펼치기도 했다.

최기영 장관이 차를 타고 과기정통부를 떠난뒤, 임혜숙 장관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과 관련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서 국민들께 죄송하다. 이제는 일을 잘하면 된다는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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