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호황에 연말까지 풀가동 유지 전망
"고객 수요 대응 위해 연내 월 9천장 생산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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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43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DB하이텍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4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6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내용연수(고정자산 이용가능 연수) 변경으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이다.
올 1분기에도 주요 제품 전반에 대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요가 계속 이어진데다 DB하이텍에서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대한 매출이 확대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 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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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은 올해 월 9000장 규모 생산능력(CAPA, 케파)를 확대해 고객 수요에 최대한 대응하는 동시에 5G(5세대 통신)·전기차 등 고성장 분야의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해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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