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DB하이텍, 1분기 매출 2437억…분기 사상 최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운드리 호황에 연말까지 풀가동 유지 전망

"고객 수요 대응 위해 연내 월 9천장 생산능력 확대"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DB하이텍은 올해 1분기 매출이 243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DB하이텍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243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6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내용연수(고정자산 이용가능 연수) 변경으로 감가상각비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률은 25% 수준이다.

올 1분기에도 주요 제품 전반에 대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요가 계속 이어진데다 DB하이텍에서 설계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에 대한 매출이 확대된 것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고, 고객 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DB하이텍은 올해 월 9000장 규모 생산능력(CAPA, 케파)를 확대해 고객 수요에 최대한 대응하는 동시에 5G(5세대 통신)·전기차 등 고성장 분야의 신규 제품 개발에 집중해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