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고흥 스마트팜 신선채소 6t 롯데백화점 첫 납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국 20개 매장에 1년간 80t 납품 예정

고흥군 청년 창업농 육성 사업 '성과'

뉴시스

전남 고흥군은 군에서 자란 신선채소가 서울 롯데백화점 등 전국 20개 롯대백화점에서 판매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에서 자라난 신선한 채소 6t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된다.

전남 고흥군은 고흥산 스마트팜 신선 채소 6t을 롯데백화점에 첫 납품했다고 14일 밝혔다.

고흥군의 신선 채소는 유럽식 샐러드 채소로 식습관 변화에 따른 간편 샐러드에 알맞아 수요가 높은 인기 품목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고흥군에서는 처음으로 지역 신선 채소를 수도권 백화점에 공급이 가능해졌다.

고흥 신선 채소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전국 20개 매장에 6t 납품을 시작으로 1년간 총 80t이 납품될 예정이다.

신선 채소를 납품한 유일 대표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의 청년 창업농 육성 사업으로 구축한 스마트팜 농장에서 신선 채소 재배에 성공했지만, 판로 확보가 걱정이었다"면서 "하지만 군의 적극적인 판로 대책 지원으로 판로 문제가 잘 해결돼 기쁘다"고 말했다.

뉴시스

전남 고흥군은 군에서 자란 신선채소가 서울 롯데백화점 등 전국 20개 롯대백화점에서 판매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 채소를 공급한 대향유통 관계자는 "샐러드용으로 좋은 고흥 신선 채소는 맛, 신선도, 위생 등에서 뛰어나다고 판단돼 롯데백화점 직영 매장에서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채소 납품을 계기로 군과 협력해 마늘, 복숭아, 오이 등 다른 농산물도 유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이 마무리된 후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스마트팜 재배 농산물의 신규 판로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