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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최종건, 이임 루마니아 대사 접견…관계 증진 기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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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4년6개월 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14일 접견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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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4일 미하이 치옴펙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증진에 계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최 차관은 4년 6개월 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치옴펙 대사의 노력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심화됐다고 평가하고,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최 차관은 지난해 우리 외교장관이 루마니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해 방역 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한국 외교장관과 국회의장의 루마니아 방문 등 고위급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이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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