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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中시노팜 "코로나 백신 생산 연간 50억회분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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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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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능력을 연간 50억 회분(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14일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류징전 시노팜 회장은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시노팜은 세계에서 최대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시노팜은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연간 30억 회분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노팜은 지금까지 4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했다.

류 회장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관심을 분명히 표시한 나라가 100개 넘고, 백신이 80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접종 인원의 국적은 196개 국에 달하고, 시노팜 백신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사용 효과가 가장 좋은 백신"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회사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것이며 아랍에미리트 등 외국과의 협력을 통해 백신을 해외에서도 만들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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