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국유 제약업체 시노팜(중국의약그룹)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능력을 연간 50억 회분(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14일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류징전 시노팜 회장은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시노팜은 세계에서 최대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 업체가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시노팜은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연간 30억 회분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노팜은 지금까지 4억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했다.
류 회장은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관심을 분명히 표시한 나라가 100개 넘고, 백신이 80개 국가와 국제기구에서 사용을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접종 인원의 국적은 196개 국에 달하고, 시노팜 백신은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사용 효과가 가장 좋은 백신"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회사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 생산 시설을 확대할 것이며 아랍에미리트 등 외국과의 협력을 통해 백신을 해외에서도 만들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