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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뮤지컬 '하데스타운'에 조형균·박강현·시우민·김선영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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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하데스타운'(에스앤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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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제작사 에스앤코가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뮤지컬 '하데스타운'의 캐스팅을 14일 공개했다.

그리스 신화의 배경을 현대로 옮겨 온 '하데스타운'은 갑작스럽게 죽은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다.

클럽에서 일하는 가난한 웨이터로 등장하는 '오르페우스' 역에는 조형균, 박강현, 시우민(엑소)이 캐스팅됐다.

오르페우스의 아내로 강인하면서 독립적인 영혼을 지닌 '에우리디케' 역은 김환희와 김수하가 그려낼 예정이다.

하데스의 아내로 장난기 많고 자비롭지만 때론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는 '페르세포네' 역은 김선영과 박혜나가 맡았다.

신화에서 지하 세계를 지배하는 저승의 신 '하데스'는 극 중에서도 지하의 신으로 통하며 광산을 운영해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이 역은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연기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관객들에 전달하고, 오르페우스에게 지하 세계로 가는 법을 알려주는 내레이터 역할의 '헤르메스'는 최재림과 강홍석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오는 8월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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