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에 비대면 법률서비스

[대구=뉴시스] 대구 동구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본사. (사진=뉴시스 DB) 2021.01.11. photo@newsi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열고,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에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딧 라이브 컨설팅 데이(Kodit Live Consulting Day)'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과 13일,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해 참여기업 사무실에서 베트남 현지 법률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비대면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60여개 베트남 진출 예정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베트남에서 10년 이상 업무를 수행한 법률전문가가 현지 법률·제도와 경제적·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기업별 맞춤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하노이에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보증 관련 신용조사, 보증기업의 해외투자와 수출시장 개척 지원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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