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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한예슬, 10살 연하 류성재와 열애 고백…당당한 사랑법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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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슬 류성재 / 사진=DB,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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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직접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훈훈한 남자친구를 공개한 그를 향한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예슬은 13일 자신의 SNS에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짤막한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같은 식당에 방문한 한예슬과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남자친구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선한 인상을 겸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예슬이 직접 남자친구를 공개한 만큼 해당 남성을 향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그는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로 전해졌다.

류성재는 1991년생으로 1981생인 한예슬보다 10살 어리다. 그는 연극 '운빨로맨스'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 마무리된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운빨로맨스'에 출연했던 류성재의 커튼콜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2년 전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 속 류성재는 건장한 체격과 큰 키를 과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류성재는 배우 활동이 아닌 일로 한예슬과 만나 인연을 맺었다. 8개월째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앞서 "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선언했던 한예슬의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실제 한예슬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음에 연애를 하게 되면 꼭 공개 연애를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어렸을 때는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 비밀 연애를 찬성했지만, 비밀 연애를 하기에 너무 제약이 많다. 그래서 그 시간들이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랑을 쟁취한 한예슬은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14일 한예슬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한예슬이 새 드라마 '굿바이 로맨스'(가제, 연출 김상호)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굿바이 로맨스'는 오랜 친구 사이의 남녀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평소 털털하고 당찬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온 한예슬은 사랑법 역시 위풍당당하다. 직접 남자친구 류성재를 소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한 한예슬이 앞으로도 보여줄 솔직한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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