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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형 선고하라"…'정인이 사건' 법원 앞 시위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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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인 시민들 엄벌 촉구…호송차 들어오자 "사형" 연호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박재현 기자 = "살인자에게는 오로지 법정 최고형이 답입니다!"

정인이 사건 양부모의 선고 공판을 앞둔 14일 서울남부지법 앞 인도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로 이른 시간부터 가득 찼다.

정인양에 대한 추모와 사과 메시지를 담은 근조 화환 앞에서 시민들은 각자의 염원을 담은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거주지가 적힌 목걸이 비표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부산, 울산, 제주까지 다양한 지역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