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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만삭' 나비 "내일 입원! 마지막 배불뚝이 사진"…출산 앞둔 긴장+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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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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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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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출산 준비로 입원을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나비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내일 병원에 입원해요! 떨려 떨려! 앞으로 뱃속에서 조이가 꼬물대는 느낌을 못 느낀다고 하니 살짝 아쉽기도 하고. 그동안 너무 힘들었어서 그냥 후딱 끝내고 싶네요! 수고했다 나 자신아. 그리고 같이 고생한 우리 여보, 열심히 잘 커준 조이도. 마지막 배불뚝이 사진입니다 #임산부 졸업 #소띠맘 #38weekspregnan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만삭인 나비의 모습이 담겼다. 비즈 장식이 달린 골드 드레스를 입고 나비는 우아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 나비는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D라인을 드러내고 있다. 미소를 띄고 있는 나비의 얼굴에서 출산을 앞둔 설렘이 느껴진다.

동료 연예인들도 나비를 응원했다. 박슬기는 "너무 예뻐 너무 너무", 가수 별사랑은 "언니 순산 기도할게요. 트둥이, 나비 언니 화이팅!"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나비는 2019년 11월, 1살 연상의 중학교 동창과 결혼했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최근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했으며,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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