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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손만 잡고 잘게요”…‘허수커플’ 허재·최용수, 두근두근 ‘안다행’ 첫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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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안다행'의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설렘 가득한 첫날밤이 베일을 벗는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현정완, 이하 '안다행')에서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인 7.3%와 2049 시청률 1위를 견인한 일등공신,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받은 허재와 최용수.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두 사람은 금세 '허수커플'을 결성하면서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안정환에게 한없이 무뚝뚝했던 최용수가 "힘든 일은 저한테 시키십쇼"라며 허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매일경제

"안다행"의 "허수커플" 허재와 최용수의 설렘 가득한 첫날밤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안다행


또한 이날 '안다행'에선 '허수커플'의 두근두근한 동침이 공개될 예정이다.

"너랑 나랑 한 번도 같이 자 본적 없잖아"라는 허재 구애에 "제가 형님이랑 왜 자냐"고 펄쩍 뛴 최용수. 이어 최용수는 "손만 잡고 자겠다"며 동침을 허락, 안정환의 황도 스위트룸까지 차지하며 '국대 전설'들의 깊고 진한 이야기로 밤을 장식한다.

황도에서의 동침은 '허수커플'의 거리를 더욱 가까이 만들었고, 두 사람은 이튿날에도 더 애틋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허재와 최용수는 '자급자족 황도 법칙'을 강조하며 열을 올리는 안정환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고, 결국 안정환은 '허수커플'의 핑크빛 브로맨스에 두 손과 두 발을 모두 들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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