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X로꼬, 통했다…국내외 차트 최상위권 장악

강다니엘 [엔씨소프트, 클렙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강다니엘과 로꼬의 만남이 통했다. ‘유니버스 뮤직’ 신곡 강다니엘 ‘아웃스페이스(Outerspace) (Feat. 로꼬)’가 국내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유니버스를 운영하는 엔씨소프트와 자회사 클렙(Klap)에 따르면 지난 13일 유니버스 앱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강다니엘 ‘아웃스페이스 (Feat. 로꼬)’는 공개 직후 지니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소리바다 2위에 올랐으며, 벅스 등 국내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1위 행렬을 이어갔다. 강다니엘 ‘아웃스페이스 (Feat. 로꼬)’는 아이튠즈 K-POP 송 차트 말레이시아, 대만, 아랍에미리트, 홍콩, 칠레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호주 3위, 인도네시아 6위 터키 8위에 올랐다. 톱송 싱글 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대만에서 1위, 필리핀 2위, 베트남 4위, 인도네시아 5위에 오르며 총 15개 국가 및 지역 차트를 휩쓸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아웃스페이스 (Feat. 로꼬)’는 통통 튀는 베이스 신스와 반짝이는 쉬머링 벨 사운드로 이루어진 레트로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강다니엘의 부드러운 보컬에 로꼬 특유의 세련된 래핑이 더해져 다채로운 케미 사운드를 완성했다.

뮤직비디오에선 블랙 수트 차림의 에이전트 강다니엘이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아웃스페이스(Feat. 로꼬)’는 앞서 공개된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에이전트 블랙잭 K’에서 선보인 ‘비밀 요원 K’의 연장선으로, ‘유니버스 세계관’을 담아낸 오리지널 뮤직 콘텐츠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