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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에 임명장 수여…"마지막 1년 단합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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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심 모든 부처가 산재사고 줄이도록 노력하라"

김총리·장관 4명 임명장…배우자에 '캐모마일·은방울꽃·몬스테라' 꽃다발

뉴스1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2021.5.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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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김부겸 총리 중심으로 마지막 1년을 결속력을 높여 단합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2층 접견실에서 이들 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 일찌감치 청와대에 도착한 김 총리와 4명의 장관에게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이 인사를 나눴다. 유영민 실장은 김 총리와 접견실 밖에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김 총리와 4명의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각 배우자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꽃다발은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함'을 뜻하는 캐모마일과 '반드시 행복해진다'는 은방울꽃, '헌신'을 의미하는 몬스테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해 일상을 되찾고 포용과 도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헌신해달라는 당부"라고 설명했다.

기념촬영을 한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김 총리가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의 일원으로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을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라며 "무엇보다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민간과 기업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재난을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산재사고로 마음이 아프다. 산재사고로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에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팀워크가 좋고 서로 신명을 내서 일했다"라며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어서 대한민국 공동체가 앞으로 나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다. 장관님들, 우리 함께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

임혜숙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이 크다.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장관은 "코로나 이후 경제를 정상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수출 확대, 탄소중립, 반도체 강국 구현에 주력하겠다"라며 "기업이 혼자 이겨낼 수 없는 만큼 정부가 곁에 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안경덕 장관은 "청년, 여성 등 고용 취약계층의 고용 상황이 나아져서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산업재해로 온 국민이 걱정이 많으신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욱 장관은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 최우선 과제다. 여러 부처, 지자체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국회 입법도 중요하다"라며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LH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구조를 혁신하는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쯤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오전 9시쯤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안을 각각 재가했다.

이들의 임기는 14일부터 시작됐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은 31명으로 늘었다.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문승욱·안경덕 장관은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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