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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팝업★]'전현무♥'이혜성, 서울대 출신 영어 공부법.."BTS 기사→영상 찾아보면.."('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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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혜성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서울대 출신 이혜성이 영어공부법을 전수했다.

14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내가 효과 본 영어 공부법 3가지ㅣ덕질로 영어 공부 해요ㅣ갓성비 영어 공부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혜성은 "유튜브 댓글이나 인스타그램 DM으로 영어 공부 어떻게 했는지, '온앤오프'에 나온 쉐도잉 어떻게 하는지 많이 물어보시더라"라며 자신의 영어 공부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이혜성은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를 영어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라"라며 "예를 들어 BTS를 좋아하면 구글에 뉴욕 타임스에 실린 BTS 기사를 다 찾아보는 거다. 아니면 유튜브에 '엘렌쇼'나 다른 토크쇼에 나오는 영상들이 아주 많다. 거기에서 자주 쓰는 단어, 표현들부터 익혀보라.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고, 패션에 관심 있으면 보그 편집장 인터뷰를 찾아봐도 된다. 영어 책을 고를 때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골라보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혜성은 영화 '플립'을 인생영화로 꼽으면서 "그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영화의 원작 소설을 원서로 찾아서 읽어봤다. 영화로 이미 내용을 아니까 소설을 읽을 때도 이해가 쉬웠다. 또 '이런 내용을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고 쉽게 공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추천한 방법은 넷플릭스, 영화 활용하기. 이혜성은 "저는 학창시절에는 미드나 영화 볼 여유가 없었다. 주로 토익, 토플로 공부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는 미드 보면서 영어 공부 종종 한다. 영어 공부할 때 도움 많이 됐던 미드가 'SUITS'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표현부터 고급스러운 표현도 많이 나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글 자막부터 영어 자막, 무자막 리스닝으로 3단계 공부법을 추천했다.

발음과 관련해서는 "저는 발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의사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네이티브에 가깝게 발음을 하고 싶으시면 쉐도잉 기법을 추천하고 싶다. 저도 쉐도잉 하면서 발음이 많이 바뀌었다. 어느 순간부터 네이티브의 억양과 발음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혜성은 전화영어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10분정도 원어민과 프리 토킹을 하기도 하고 교재에 실린 내용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학원을 가는 게 시간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 분들은 요즘은 휴대폰 어플로도 나오더라. 원어민들과 통화를 하면서 스피킹 연습을 해보라"라고 추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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