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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사건' 내부감사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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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1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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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오늘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이 감사하지 않기로 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 등을 서울시가 감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지만 지난달 27일 모두 기각됐다"며 "성폭력 없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오세훈 시장에게 내부 감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 전 시장의 공무용 휴대전화는 성폭력 사건의 중요한 증거인데 서울시가 제대로 된 검토 없이 경찰 조사 후 유족에게 넘겨줬다며 이런 경위를 서울시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박 전 시장이 대리처방을 지시하고 법인카드로 개인 식자재를 구입한 의혹은 감사를 통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지만 감사원이 종결 처리해 유감이라며 서울시에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27일 이들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대리처방 의혹 가운데 2건의 처방전을 확인했지만 처벌 가능 시효 5년이 지났으며, 개인 식자재를 산 기록도 업무추진비 내역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를 유족 명의로 변경한 것에 대해서는 "서울시는 퇴직이나 전출 직원이 잔금을 내거나 기존 약정을 승계하면 명의를 변경해주고 있다"며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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